사춘기 때부터 어머니가 아프신 이유로 혼자 해외에서 오랜시간을 지냈었습니다. 다소 외로웠으나 그만큼 책임감이 있고 자립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하고자하는 일 목표를 정하는것에 일찍 눈을 떳습니다. 아기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하고 컬렉션을 모으고 직접 만들어도 보고 등등 이 기억에 남아 저의 길을 조금씩 개척해 나갔습니다. 핑계아닌 핑계를 대자면 점점 어머니가 몸이 안좋아져 신장이식을 받아야하는데 고2 때 제가 나서서 이식을 했습니다. 결국 돌아가시게 되었지만 저 나이 때 자신감도 많이 잃고 정말 외롭고 많이 방황을 하게 되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조금씩 제게 변화를 주고자 적극적으로 할 일을 찾아보고 이것저것 많이 배웠었습니다. 이 때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가 운동에 취미를 들려 결국 학교도 체육과로 가게되고 자부심, 자신감도 많이 찾았었습니다. 그 뒤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선택했습니다. 중간에 자동차 튜닝과로 바꾸면서 학교도 편입을 하여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장은 체육학과지만 제가 하고배우고 싶었던 자동차를 조금이나마 배운 것에 의미를 두고 발 빨리 과감하게 학교와 과를 옮긴 것은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후에 굵은 뚝심과 자존감이 높은 사회초년생이 되어 꿈과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