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치고 잠적한 정동원법무사를 수배합니다.
정동원법무사에게 이민 사기 당한 한인 가족, 강제 추방 위기- 정동원 교도소출소후 계속 사기행각 -미루기 전문가로 곧 비자나온다면 금품갈취.
시드니와 멜번서 활동하는 한국인 이민대행사가 보스
비자 해결사는 외국인 1명당 5만 달러를 내면 자신의 조직이 가짜 일자리와 가짜 스폰서십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정비사, 요리사, 정보기술 등 어느 산업에서도 가능하다고 자랑했다고 시두 씨는 전했다. 해결사는 또 그의 보스가 정보기술 쪽에 다양한 457비자 스폰서십 자리를 갖고 있다면서 자신이 시드니와 멜번에서 이민대행사를 하는 한국인 보스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의 수요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고 주장
스폰서 회사 만행에도 신고안해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부패가 번져 있다고 믿는다”면서 “사람들이 수천명씩스폰서를 받고 있는데 모두 가짜다. 전 시스템이 부패 없이는 그렇게 원활하게 돌아갈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패한 비자 거래에 따른 인적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5만달러를 낸 사람들이 한 집에 10명씩 거주하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하루 18시간씩 일한다”고 말했다.
가짜 비자 값을 치르고는 해결사에게 바가지를 쓰거나 악덕 고용주에게 착취당하는최소 40명 직접 만나봤다고 폭로했다. 또한 “여자들이 고용주에게 강간을 당하고 일터에서 큰 부상을 입고도 신고를 못 하는 사람들을 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그냥 집에 있으면서 한푼도 받지 못한다. 온갖 극단적인 사례들을 보아왔다”면서 “한 여성은 거듭 강간을 당했으나 영주권이 더 큰 인센티브이기 때문에 고발하지 않았다”는 진술서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민 사기를 당하고도 세 아들을 위해 호주에 정착하려고 지난 10여년간 모든 노력을 다 해 온 전미경 씨와 남편 데이비드 리 씨 가족이 2주 내에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전미경 씨와 남편 데이비스씨가 처음 호주에 온 것은 2008년입니다.
힘들게 호주 정착을 시작한 전미경 씨 가족은 오자마자 믿었던 법무사로 부터 이민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사업을 해서 영주권을 받게해 주겠다던 한인 법무사는 10만 달러를 계약금으로 요구했습니다. 사업은 전혀 진척되지 않았고, 법무사는 아내의 명의로 집을 구입한 뒤 해외로 도주해 버렸습니다. 전미경 씨 가족은 이 사건을 법원에 재소했습니다. 1년 반 동안의 시간과 많은 비용을 쏟고 나서 결국 승소하긴 했지만, 벌써 해외로 달아난 사람에게 돈을 돌려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전미경 씨 가족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통해 새롭게 영주권 신청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유학원과 식당 비즈니스를 하면서 영주권 신청에 들어갔고, 비자를 받기 위한 조건을 갖추며 성실히 사업을 운영했지만, 이민부는 6주간의 사업 활동 내역이 부족하다며 영주 비자 신청을 거절했습니다.
번역비만 $3,000를 들여 이민 재심 재판소에서 6주간의 사업 활동을 증명해 냈지만, 재판소에서는 영주권 신청 당시 종사하고 있었던 식당과 유학원 사업을 접고 청소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며 새로운 이유로 비자를 기각 시켰습니다.
당시 담당 변호사는 이민 재심 재판소는 문제가 됐던 부분만 살펴본다며 업종 변경은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잘못된 조언을 한 겁니다.
전미경 씨 가족은 이민 대행 업체 등록 관리 기관인 MARA에 해당 변호사에 대해서 신고해 역시 승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판결은 변호사 수임비를 환불해주라는 것이 전부로, 벌써 기각된 영주권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전미경 씨 가족은 2014년 10월 1차 이민 장관 탄원을 신청했고, 올해 5월 다시 신청이 기각됐다는 답변을 받습니다.
그리고, 비자가 만료되는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극적으로 2차 장관 탄원이 접수돼 판결이 나올 동안 2주간의 임시 비자가 발급된 상탭니다.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 10년 가까이 호주를 터전으로 살아온 전미경 씨 가족들에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쉰이 넘은 부부가 한국에서 일 자리를 얻어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을 뿐 더러 세 아들들은 학업을 지속하는 것 조자 확실하지 않아 아이들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멜번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큰 아들 다니엘과, 작은 아들 브라이언 씨는 한국으로 추방될 경우 사실 상 학업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비싼 유학생 학비를 내야하는 형편 때문에 지금까지 둘 다 풀타임으로 수업 등록을 하지 못했고, 그 결과 한국 대학으로의 편입이 가능한 2년을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두 아들은 대학을 가려면 다시 한국에서 수능을 봐야하고, 그것 마저도 군대를 다녀온 뒤에야 가능한 일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11살인 막내 리차드는 삶의 대부분을 호주에서 자란 만큼 한국에 대한 기억 조차 없습니다.
아버지인 데이비드 씨가 주 신청인인 가족 비자인 만큼 2주 안에 추방 결정이 내려지면 아이들은 학기 중이라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야만 합니다.
어머니 전미경 씨는 열심히 살아온 호주에서 쫓겨나야만 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호주에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주 7일 동안 쉬지도 못하고, 2008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단 한번도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까지 열심히 살았는데, 저희가 잘못하지도 않은 부분에 대해서 쫓겨날 정도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희 가족들을 추방시킨다고 하니깐 너무나 답답하고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0년 동안 부모가 어떻게 사는 지 지켜온 아이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주기 위해 이제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열심히 정직하게 살면 보상 받는다고 가르켜 왔는데, 이번 일로 제가 아이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알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된다고 얘기를 해줘야 될지 그게 제일 가슴 아픕니다”
이제 모든 것은 피터 더튼 이민 장관에게 달려 있는데요. 2주 동안 전미경 씨 가족에게 영주권을 발급할 것인지 아니면 이들 가족을 추방 처리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전미경 씨 가족을 도와주는 많은 이웃들이 있습니다. 특히 멜번 동부 신달 지역 성당에서는 온라인 청원서를 마련해 전미경 씨 가족을 돕고 있는데요. 현재 온라인 청원서에는 6,000여명이 서명을 한 상탭니다. 과연 이들을 위해 얼마의 서명이 필요한지는 알수 없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이들은 이렇게 마음을 모읍니다.
전미경 씨는 가족을 도와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온라인 서명(change.org)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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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전미경 씨 가족은 21일 이민부로 부터 '접수된 2차 장관 탄원 신청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결국 전미경 씨 가족은 한국행을 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끝에 결과가 바뀌는 경우가 있기도 했다'며 호주를 떠나는 날까지 온라인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민사기 정동원 법무사 호주 영주권 호주비자
댓글목록
chungdongwon님의 댓글
chungdongwon 작성일 18-11-16 21:07
사기꾼 정동원을 찿습니다. 이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실제피해자들의 제보입니다.
이미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하여 또 재범을 저지르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