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예비 워홀러들에게 도움이 많이되는 글이라고 장담합니다!
1.한인잡 오지잡 자기가 원하는거라면 어떤것이든 좋다.
>한인잡 장점:같은 한인이라 말이 잘 통한다,캐시로 웨이지받는 경우가 많다.
단점: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가 이곳에서도 적용된다.한인 사장님들 스타일 잘 안바꾼다.
오지잡 장점:영어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호주 분위기를 경험할수 있다. 캐시잡이 아닌 텍스잡이다.
단점:오지애들 느긋해서 연락오는데 꾀 많은 시간 걸릴수도 있다. 원한다면 참고 기다려보자.
2.한인들 멀리하라.
>왜? 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같은 한인이라서 다 마음에 들고 다 착한거 아니듯이 좀 맹목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상한 한인들 보기보다 많다. 나는 정이 많은 성격이라 초반에 다들 친하게 잘 지낼려고 했는데 나랑 안맞으면 그건 어쩔수가 없다.(초반에 같은 백팩커스에서 지내던 여자는 처음봤을때부터 인상부터 뭔가 아니다 싶었음. 안그래도 수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통수치는 사람이었음. 관상이즈 사이언스) 거주할 집 구해서 나가면 서로의 갈길 가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나 한인사회 좁지 한국가면 보기싫어도 보는게 한인들일건데 오지애들도 많이 사겨보자. 그게 경험이고 기회다. 한인친구를 꼭 사귀지 마라는게 아니라 일부 이상한 부류가 섞여있을수도 있으니 그런부분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한인사회가 좁은만큼 한다리 건너면 아는경우가 많으니 싫어도 그냥 겉으로는 웃어주지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원수 지는 일은 반드시 없도록 하자!
3.여행많이 다니고 친구많이 사겨라.
>워킹홀리데이를 온거지 워킹을 온것이 아니다. 돈벌면서 생활하는것 나쁘지 않지만 자기를 위해 때때로 여행도 가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녀봤고 호주 주요도시는 대부분 다 가보았다. 새로운 걸 경험하고 여기까지 왔으니 여행을 많이 다녀보라는는 뜻이다.
4.방 인스펙션 갔을때는 괜찮으니까 하나하나 따져보자.
>내돈주고 사는 집이 될수도있다. 와이파이 잘되는지,냉,난방 잘되는지(호주 특성상 없는곳도 간혹 있음),수압은 강하고 따뜻한물 잘나오는지 등등... 호주나라 포함해서 다른 방구하는 사이트 플X메이트나 검X리같은 곳에보면 주에 200올려놓고 전기세 가스비 미포함이라고 되있는곳 있는데 주저말고 뒤로가기 버튼누르자. 모든 빌포함인곳으로 알아보자. 호주 전기세 비싸다... 나중에 집주인이 무슨말 할지 모르니까... 방이나 거실 등 집에 CCTV설치 된곳은 피하자! 호주자체가 집에 CCTV다는게 합법이라 어찌하지도 못하는데 솔직히 내가 사는방에 CCTV달려있으면 나는 편하게 생활 못할듯 하다.
5.초반에 오면 은행이든 뭐든 어딜가나 비슷하다.
>무슨말이냐면 커먼웰스 아니면 다른 은행카드를 신청하고 왔는데 어느지점으로 가서 받아야되나 고민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냥 자기가 거주하는 근처의 지점으로 가라. 뭐 여기가 좀더 빠르다더라.여기가 친절하다더라. 여기가 비교적 한산해서 좋다더라. 다 헛소리다. 거기가 친절하면 뭐할거고 안친절하면 뭐할건가..? 카드만 그 지점에서 받고 앞으로 그지점 안가면 그만이지..
그럼 예비워홀러들에게 많은 도움 되었으리라 봅니다! 즐거운 워홀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