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1월 12일
김상옥 의거일
100년 전 오늘, 의열단원 김상옥 의사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하던
일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하였다.
의거 이후 10여 일간 은신하던
김상옥은 1월 22일 일제 경찰수색대와 교전 중
탄환이 모두 소모되자, 항목을 권유하는 일경을 꾸짖으며
마지막 남은 총탄으로 자결하였다.
서울 한보간 일제 공권력의 상징과도 같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수백 명의 일제 경찰에 대항하며 독립의 의지를 불태웠던,
김상옥 의사를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