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사는 시니어 60대 이상분들은 모두 보세요

이세라 | 2021-11-13 | 추천 6 | 조회 1791

저는 호주에 온지 35년 된 70대 여성 입니다 호주에서 꼭 필요한 시니어들이 모여 생활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고령화시대에는 은퇴하고나서 세상을 떠날때까지가 너무 시간이 길어졌어요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면 그것은 고통입니다
그긴시간을 문화가 같고 말이 통하고 음식문화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보람되고 즐겁고 건강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케어를 하며 살다가 돌아가시기1년전에 치매가 걸려서 너싱홈에 모셨지요
옛날에는 나도 늙으면 너싱홈에 가면 된다고 편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너싱홈에 자주가면서 한국노인들은 호주 시설에 모시면 안되는 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왜냐하면 우선 말이 안통하고 음식이 안맞고 또 관리가 우리 문화와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 부터는 한국 노인들이 너싱홈에 안가고 모여사는
" 코리아 힐링 타운" 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나도 정부집에 살면서 홈팩케지를 받기도 하지만 그것도 건강할때는 가능하지만 건강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도 혼자 생활하기 힘들어지니까 결국은 너싱홈에 갈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들이 있다해도 환자가되어서 자녀들과 함께 산다는 것은 가족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집을 신청해도 빨리 나오지도 않고 팩케지를 신청해도 1년이상 기다려야 하고 힘드신분들을 많은 것을 보며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부에서 펜션을 타고 있지만 불편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로 필요하지만 누구도 그런 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안타까운 생각에 여기에 글을 써 봅니다
공감하는 분들의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에 올립니다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방법이 실천이 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없는 조건대로 또 정부집에 사는 사람들은 거기에 맞추어서 또 내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상황에 맞추어서 또 일을 할수 있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소일거리를 찾아서 수입도 만들어가며 자기가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할사람들은 봉사도 하고 그런 힐링 리타이어 빌리지를 만들고 싶습니다 노후를 건강하게 즐겁고 보람되게 살다갈수 있는 한국힐링타운 을 만들수 있을 기획을 하고 준비 하고 있는데 시간도 돈도필요하지만 뜻이 같은 사람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뜻이 같은 또 좋은 의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뜻을 함께 하기를 기도 합니다 코리안 시니어 들의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을 주세요
0447 663 231 이효연 카톡아이디 leeser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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