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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 한국여자랑 결혼한지 1년만에 이혼한 30세 남자입니다.
원인은 그 여자의 불륜, 마약, 그외에 같이 살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이혼하자 했습니다.
최종비자 만료된지 2달 되어가는 불체자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3개월만 호주에 머물다가 정리 다 하면 미련없이 호주를 떠날 생각입니다.
한국에 부동산이 있으며 하지만 호주달러가 별로 없어서 생활이 좀 힘듭니다.
파트타임 캐쉬잡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습니다만.
저의 연금계좌에 6천불정도 있습니다.
연금 리턴 받으려면 반드시 호주를 출국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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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알아본결과, 연금은 출국전에는 환급불가인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조언을 또하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잡을 구했는데 운전가능한 사람을 찾는다고 하네요.
캐쉬잡이고 시간대도 딱 좋고 웨이지도 더 낫고
그래서 일단 보류요청 하니 다음주까지 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생활이 힘들어서 이것저것 일을 닥치는대로 하고싶지만
주객전도 되어버릴까봐 걱정되서요.
일처리 하려고 머무는건데 굳이 돈벌려고 호주에서 불체까지 하는 꼴이 될까봐.
(위에 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리할것이 좀 있습니다)
저의 면허, VIC주 면허이고 만료된지 2개월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사는곳은 NSW입니다.
면허공증+여권+한국면허 가지고 운전하면 괜찮다고는 들었는데 혹시 몰라서 장거리는 왠만하면 트레인타고 경찰한테 잡히는일 없도록 아주 조심해서 가끔 운전합니다.
불체자는 NSW면허 신규발급, 또는 VIC주로 가서 면허갱신 가능할까요???
하러 갔다가 갑자기 체포되는건 아닐까요????
몇달만 더 머물러서 일처리 다 하고 나면 미련없이 이나라 뜰거지만 앞으로 몇개월 인생의 최대 고비라 생각하고 잘 견디어 나가고싶습니다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