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확정되고 곧 다음달 새로운직장에 출근예정입니다.
이전직장은 작년 영주권 땄어도 워홀,학생비자때랑 별로 달라진걸 못느껴서 현타올정도였는데요.
주급으로는 저축이 별로 안되어서 투잡을 해야했어요.

이번에 이직하게된 새로운 직장은 좀더 안정적이고 배울게 많을것 같아서 앞으로 커리어에 도움이 크게 될것같고
연봉 꽤 상승했고 근무조건 근무환경도 좋은것 같네요.ㅎㅎㅎ

이전직장은 외곽에 있어서 자출 + 날씨에 따라 자동차로 통근했습니다.
새직장은 시티근처에 있고 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걸립니다.
지금 사는집은 역까지 도보로 10분정도.

자전거 기종은 자이언트 로드바이크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출퇴근을 완전히 자전거로. 회사에 샤워실 있습니다.
만약 아침출근길 차가 많아 위험하다면 출근만 트레인에 자전거 가지고가고 퇴근할때만 자전거타기.

한국은 물론 인구밀도가 상당해서 러시아워에 자전거 가지고 타는건 민폐입니다만. 서울기준.
시드니는 어떨까요????
호주와서 러시아워에 트레인 타본적이 없어서.
앞뒤 끝 객실의 벽에 자전거 세우고 서서 타면 괜찮을까요???

만약 아침 러시아워때 자전거가 정말 민폐라면 전동킥보드나 사려고 합니다 ㅠㅠ
자전거는 뭐 집에와서 타던가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