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어려운 시기일 텐데 잘 극복하고 계시나요?
가끔 페이지를 보다 보면 본드 못 돌려받는 사건이 많더라고요. 사기도 여전히 속출하고..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진짜 돈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보면 그냥 호주 정부에서 그 사람들 비자 박탈 시켰으면 좋겠어요. 속이 끓습니다.... 여하튼, 그런 종류의 글이 올라오면 나한테는 안 일어나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나치곤 했었어요.
근데 그런 일이 저한테도 발생했네요. 결론 먼저 언급하면 850불을 못 받았어요. 키 디포짓 350불 2주치 랜트 비 500불.
셰어 하우스 위치는 **upward street Leichhardt 미니멈 X, 노티스 2주였고 19일에 나왔어요. 나올 때 집주인(터키 남자)이제가 쓰던 방이랑 화장실 청소 잘 되어있으니 전액 850불을 주말에 바로 송금하겠다고 키 먼저 반납해달라고 하더군요.
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송금해 주면 키를 돌려주겠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집주인은 "내 여자친구 한국 사람인 거 너도 알잖아. 한국 애들 착하고 정직하잖아? 내 여자친구도 그래. 그러니깐 내 여자친구 믿고 키 먼저 반납해 그럼 돌아오는 주말(25-26일)에 바로 보내줄게"
라고 하더군요. 전 그 집에서 3개월 동안 문제없이 지냈었고 집주인과 대화도 많이 하고 별 탈 없이 지냈었어요. 그러면서, 터키 남자(집주인)으로부터 지 여자친구 얘기도 많이 들어왔기에 믿고 그냥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주말에 연락도 없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요일(26일)에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되더군요. 월요일(27일) 점심에 연락을 했는데 아직 쉐의 생을 못 구해서 850불을 돌려줄 수 없다고 세어 생 구하면 돌려주겠다고 말을 바꾸더니, 저한테
"너 7월 말에 나간다고 했는데 19일에 나갔잖아. 11일 빨리 나갔지? 나 11일 치 네 본드에서 삭감하고 싶지 않아. 나 같으면 7월 말까지 있었어. 넌 나한테 호의를 베풀지 않았지만, 난 너한테 호의를 베풀고 싶어. 나잇값 해. 기다리라고 했잖아"라고 하더군요. 주말에 연락 주기로 하고 연락 무시한 사람이 누군데 저한테 저딴 식으로 말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7월 말까지 무조건 있겠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전 7월 말까지 있을 계획이지만 렌트를 계획 중이라 결정되면 적어도 2주 전에 알려준다고 말했었고 2주 전에 노티스를 줬어요.
얘랑 대화가 안되어서 얘 한국 여자친구분한테 연락을 했는데 역시나 역시 착한 한국인이라 그런지 남자친구가 직업도 구했으니깐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안 되냐고 묻더라고요.
물론 이렇게 대화가 되면 저도 알겠다고 하죠. 근데 이렇게 착한 여자친구와 달리 남자친구분은 겁나게 무례하고 더군다나 노티스 지켰는데 11일 치를 삭감하다고 하질 않나 저한테 주차장 키 디포 짓만 내고 편하게 쓰라고 했었으면서 어제 대뜸 6주치 주차장 사용 비용도 뜯어가려고 하더군요. (제가 중간에 오토바이가 생겨 주차장 이용했지만 그때 돈 내라는 말 없었어요. 그냥 사용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주차장 이용하려는 사람이 주차장 쓰길 원하면 그때 키 반납해달라고 했었고요.)
제가 터키 남자애한테 리포트 한다고 했더니 리포트 하라고 배 째라는 식이더군요. 자기가 부동산 법 공부해서 잘 안다고 어디 해보라고... 850불 큰돈인데 이걸 돌려받고 못 돌려받고를 떠나서 제가 이 글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이 터키 남자애가 한국인 쉐어생만 구한다는 거예요. 왜냐고요? 깔끔하고 착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깐 이런 셰어는 믿고 거르는 게 답이잖아요. 얘 인성을 보면 지금까지 한국 쉐어생들 받아서 이런 식으로 본드 뜯어갔었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제가 그 셰어 집에 대한 정보를 여기에 공유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공개해도 되면 공개하고 싶어요. 지금도 한국인 쉐어생들 구하더라고요.
엄청 언급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 얘에 대해서. 분명한 것은 한국 문화를 아주 개 호구로 보고 있는 애에요. 한번은 제가 김치찌개를 요리해서 먹고 있었는데 같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부터 계속 저한테 요리를 하라고 때를 쓰더라고요. 제가 니 여친한테 징징거려라 라고 했더니. 여친이랑 같이 살았을땐 여친이 요리 다 해줬데요. 한국 여자남자들은 요리 전부 잘 하지 않냐고, 자기 여친 여기 없으니깐 저한테 해달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한두번은 장난이죠 근데 왜 요리 안하냐고 징징거려서, 그때 이후로 그냥 집에서 요리 안했어요 요리하는것 보면 계속 자기껏도 같이 하라고 해섴ㅋㅋㅋ
(업데이트할게요. 집주인 여자친구로부터 카톡을 받았고 집주인과 통화도 했습니다.)
저한테 제가 영어를 못해서 못 알아듣고 그리고 나잇값 하라는 말에 열받아서 거짓으로 올린 글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더라고요 ^^ 교묘하게? 네 교묘하게 인정할게요 하지만 저기 위에 있는 문장 중에 거짓으로 적은 것 없습니다.
제가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 제가 왜 사과를 해야 하나요? 제가 잘 못 한 부분이 없는데.
집주인(터키 사람)은 전화해서 본드 전부 돌려줄 수 없다고 주차장 이용한 비용 210불 그리고 7월 말까지 거주하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래요.(미니멈 없었고 2주 노티스 지켰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글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더라고요. 어찌어찌 해서 본드 전부 돌려주는 대가로 게시글 전부 지우고 자기 여자친구랑 지한테 사과하래요. 왜냐하면 오늘 두 명 인스 팩션 문의가 왔네요 근데 제가 올린 글을 언급하며 걱정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과하래요.
전 돈 받는 입장에서 제가 왜 사과를 해야 되는지 납득이 안되어 거절했습니다. 그냥 불법 렌트 수입으로 신고합니다. 두 명이 계속 글 지우라고 변호사도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ㅋㅋㅋ 자기들 잘못한 부분이 없으면 왜 계속 지우라고 할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 식으로 대응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하는지.
(현재 페이스북에 그 사람들이 올린 쉐어생 구하는 글은 전부 삭제된 것 같습니다. 호주나라에는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