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개인 정보 관리 조심하세요.
최근 아버지가 고등학교 절친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셔서 글을 올렸었는데요.
1주일 정도인가? 후에 지인통해서 알게되어 톡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너무 좋아하시고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scam이었던 겁니다. 의심조차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51년 만에 만나는 기쁜 날이었거든요.
의심도 없이 아버지 톡 아이디와 한국 연락처까지 개인톡으로 알려주었는데..
이것이 scam이었다는 겁니다.
호주는 시스템이 너무 느려서 90년대 말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san hose에 산다고
스타벅스나 호텔모텔등을 짓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도 보내구요. 본인이나 사람들어간 사진은 안보내 주었어요.
근데 지금은 네바다주에 출장건설중이라 인터넷도 잘 안터지고 어렵네 하면서 저에게 접근. 후
아버지에게 오랜 회포를 톡으로만 풀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하라고 아내직업까지 언급하며
쉽게 미국영주권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저희 가족 채팅방에 아버지가 소개받고 올리신거예요.
요즘은 인터넷링크나 이렇게 공식적으로 진행되는데 오래된 타이핑된 a4지에 밑줄끈 것도 이상하고
저는 호주생활이 만족스럽고 안정된 직장이라 생각도 안하고 미국은 총기등등 위험한 곳이라
생각도 안하다가
며칠이 지난 오늘 아침 갑자기 며칠전에 식당을 지은 곳에 스시샵을 지을건데 기본 장비와 재료를
사서 일본 나고야에 왔다고 아버지께 연락이 왓답니다.
아버지는 호주 오시기 전에 친구를 만나야 겠다. 일본까지 왔으니 가기전에 한국도 들러서 만나자고 했다고 합니다.
원래 오늘 아침에 도착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
갑자기 미국에서 끊어온 citi은행 현금교환 cheque이 있는데
나고야에는 지점이 사라졌네.. 라며 이 물건 구입한것(한화 1억5천만원 어치)들 컨테이너 짜고 있는데 바쁘다고 급히 노트북으로 글 남긴다며
배가 출항을 못하는데 운송수수료 $5000.00불만 넣어주면 (은행 계좌번호와 이름까지 남기며,
내가 톡톡히 갚을게.
월요일 한국에서 보자. 라고 그러셨다는 거예요.
그 때 다행히 제가 주에 2-3번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데 방금 이런 톡이 왓네. 하셔서.
citi은행 나고야 지점 검색하니 은행도 업무 정상중이고,,
돈 받으시는 분 명의도 이름이 다르고 라스베가스(네바다주)카지노 근처 인거예요.
이런... 이거 뭐지? 정신이 차려 지더라구요.
일절 돈관계 51년 만에 만나는 친구?가 돈 관련 얘기를 한다?? 조심 하십시오.
그래서 지혜롭게 톡을 남긴 상태인데 그 이후에 현재 답이 8시간째 없습니다.
여기에 카톡 아이디나 연락처를 남기시지 말고 비밀글로 답을 받으시고 안전한 장치가 필요할것 같아요.
이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다니.. 어머니는 장보시고 여러가지 음식 준비중이셧는데..
이쉑끼~~
이 자식 아침부터 저는 보이스톡 계속 하는데 전원을 꺼두었는지 확인 안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가진 사람들을 노리는 이 샹노무 쉐키 경고한다.
네 뿌린 만배 이상 받는다.*
그리고 순수하게 여기 글 남기시는 분들도 이번 optus사건 등도 있는데
개인정보들 남기지 마세요. 비밀글이나 다른 장치를 두셔서 진행하시는게 안전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모두 해외에서 고생많으십니다. 수고 하십시오.
*글올리고 계속 연락을 취하는데 2022년 10얼 1일 새벽 1시경에 톡이 와있었네요.
얼마 되지도 않는 돈 하면서. 자기 할 소리 다하시고??
또 페이스톡으로 정중히 얼굴뵙고 제가 잘못한거면
사죄 드리겟다고 페이스톡도 씹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적으로 입금하라는 은행명과 연락처 올려드릴게요.
혹시나 동일한 수법에 당하실분 있을실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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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사람 이름
Kyung iLL Lee => 본인이 사업하신다는데 아버지 친구분 이름과 입금자 명 다릅니다.
(미국은 성을 뒤에쓰지) 라고 왔구요. ㅎㅎ
받는곳
Henderson city Nevada USA
(받는도시.받는주.받는국가이름)
보낼금액 $5.000 수수료가 이렇게 정확히는 안 떨어지는 걸로 아는데요.
받는 사람 전화번호
702-500-8XXX => 호주에서 미국으로 전화 무료이니 0011 1 +저 번호로 연결 끊긴 음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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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기만 개인정보 언급만 하고 아버지도 저도 "개인정보"라는 말을 언급조차 안했는데.,,
여기 내가 올린 글을 읽었나 보군요. ㅎㅎㅎㅎㅎ
얼굴톡 연결해주세요. 아버지와 저에게부탁드립니다.
추후 상황생기면 또 편집해서 올려드릴게.
페이스톡 오늘 하루종일 연결 드릴테니 새벽이든 상관없으니 연락주셔요~ 님.
대부분 선한 교민분들 수고하십시오~ 꾸벅
이라고 인사드렸으나.. 담 과 같은 톡이 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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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말이냐.아버지 미국친구 많으면 너의 아버지 인생이고..
너 호주 한인회에 너 아는지 물어보면 알려주냐..
한인회에서 알수도 없는 일이다..나한테 쓸데없는 메세지 보내지 말아라...
You Life & My life
이니 ...젊은 사람이 그렇게 한가하냐..이상 카톡 없앨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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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해서 하는게 아니고 확실히 하려는 겁니다.
이글 읽고 너 계신님아~~
계속 Face talk씹고 있습니다.
카톡 명은 "kol" 로 돼 있는 사람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가요?
답글 부탁드릴게요.
아버지께는 이렇게 또 톡이 왓었네요.
더이상 메세지 보낼일도 없으니 꼭 아들만나면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말 전하고...
다른 지인 자녀한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싸가지 없는 자네 자식한테 들었으니...
그 놈의 자식들도 부모한테 뭘 배우겠는지..똑같은 부모전철을 밝을듯 싶고..
서울에서 바쁜 일정과 만날 지인도 있고....아들 하는말이 미국에 자네 친구 많타하니
그 친구들과도 훗날 좋은 시간들 갖고...더이상 메세지 할시간도 없고..
잘난 아들만나러 즐거운 여행해라.
필체도 공부 잘하셨던 어르신 한국어 철자도 틀리네요. 여튼.
이렇게 아버지께 오고.
10월 4일 오늘은
지인이라는 사람 'jo'라는 사람은 저에게 이렇게 톡이 왓네요.
그래서 그동안 캡쳐한 대화 아버지와 저에게 온 모든거 다 방금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했습니다.
jo?? 누구 실까요?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