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언니가 김정희에게.

since2008 | 2022-01-26 | 추천 4 | 조회 1480

정희야 네가 아직도 시드니에 있는지 모르지만 그리고 2008년에 너를 알게되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너무 늦어버린거 알지만 용기내서 여기에 글 남겨.
너한테 일방적으로 연락끊고 몇년후 공항에서 마주쳤을때 모른척한거 정말 미안해.
그때 나에게 뭐가 그렇게 중요했길래.

힘들고 어려워서 가족들과도 거의 연락안하고 살았어 그게 내 궁색한 변명이야.
본다이에 4년동안 일하면서 혹시 우연히라도 마주치는걸 기대했었는데 그렇게는 안되더라.

내 이메일 주소 남길께 [email protected]
연락안와도 이해해 근데 꼭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었어. 건강하고 잘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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