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온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립고 보고싶은 동생들이 있습니다.
피를 나눈 친동생들은 아니지만 친동생 같이 중고대학생 시절을 매일 함께 했던 너무 그리운 친구들입니다.
이메일 주소라도 알 수 있으면 잘 사는지 안부라도 알고 싶어서요..^^
Blacktown에서 Mitchell High 같이 다니고 졸업했구요.

김세훈, 김세희 > 남매관계 세훈이는 마지막에 요리한다고 들었음. 세훈이한테는 미안한 일도 많다.
김성령, 황승목 > 친척관계
조재현 > 영어이름 James 조재라고 불렀었음
효민형 효준형 jk형 황순형

맨날 농구랑 축구하고 Dota하고 노래방가고 내 젊은 시간을 가득 채운 기억들
한국에 들어온지도 꽤 돼서 점점 기억이 추억이 희미해져 가서 아쉽다.

정연희(혜리) 80~82년생 이었던거 같은데.. 마지막 들었던게 중국분이랑 결혼하신다고.
누나 궁금하다. 어떻게 사는지!

혹시라도 아시거나 본인이 본다면 꼭 연락되면 좋겠습니다. 보고싶다 정말.
아직 호주에 지인분이 계시긴 한데 알아봐 달라고 하기가 애매해서
호주생활 기억해보다가 뻔질나게 드나들던 호주나라가 생각나서 글 남겨요.